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쟈크시즈 브레이크 (문단 편집) === 7권 이후의 행적 === 루퍼스 바르마에게 과거가 까발려지고 난 뒤엔 사블리에 일행과는 다른 길로 들어가 바스커빌에 의해 위험에 처한 [[엘리엇 나이트레이|엘리엇]]과 [[리오(판도라 하츠)|리오]]를 구해준다. 바스커빌을 제압하고 나서 [[샬롯 바스커빌]](로티)에게 정보를 얻어낸 다음, 자신의 목적이 바스커빌의 목적과 같으니 친구가 되는 건 어떠냐는 의미심장한 제안을 한다.[* 이 말대로라면 브레이크는 바스커빌의 목적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그걸 왜 오즈한테 알려주지 않았는지는 의문. 어쩌면 오즈가 당연히 알고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 다음 자이 베델리우스를 죽이려 하는 길버트를 끌고 가서 충고를 하다가 그가 '마스터를 해하는 자는 죽여야 한다' 고 과거에 세뇌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가 자신도 오즈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며 죽여보라고 하자 길버트는 그에게 총을 겨누고 동시에 브레이크는 검을 겨눈다. 그는 길버트에게 "자네에게 필요한 건 '''진짜 오즈 베델리우스'''야?"라는 질문을 던지고 검 손잡이로 복부를 가격해 길버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매드 해터를 쓴 데서 오는 부하를 참다가 한계에 도달해 길버트가 브레이크를 업고 온다. 그리고 각혈하고 의식을 잃고, 눈을 떴을 때 실명한 상태였다.[* 완전히 실명한 것은 아니며, 빛 정도는 감지할 수 있고 인기척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88화에서 결국….] 이 사실은 오즈와 레임만 눈치채고 있었다. [[이슬라 유라]]의 저택에서 샤론에게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샤론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샤론은 웃으며 받아들여준다. 피아나의 집 아이들이 등장하여 머리사냥 소동이 시작되고, 엘리엇 외에 다른 누군가가 없는 상태에서 바네사가 머리가 잘린 채로 사망하자 엘리엇이 머리사냥의 모체, 즉 [[체인(판도라 하츠)|험프티 덤프티]]의 중심 계약자라고 생각하고서 그를 잡아낸다.[* 브레이크는 체인 계약자를 잡으면 체인을 꺼내지 못하게 매드 해터의 힘으로 억누를 수 있는 듯하다.] 색을 구분할 수 없어서 각인을 확인할 수 없었던 브레이크는 길버트에게 확인을 요구한다. 그러나 길버트는 그걸 왜 자기가 확인해야 하냐고 화내고 브레이크와 다투다 얼떨결에 브레이크를 한 대 때린다. 물론 그 후 브레이크가 되갚아 줌. 허나 그 때 눈 앞에서 또다른 머리사냥의 희생자가 발생하자 어쩔 수 없이 엘리엇을 놓아준다. 레임을 찾다가 릴리 바스커빌에게 끔살당한 [[레임 루넷]][* 사실 안 죽고 자신의 체인인 '마치 헤어'의 힘으로 자신을 가사 상태로 만들어서 릴리에게 살해당할 뻔한 위기에서 벗어난 것이다.]을 보고선 빡쳐서 릴리와 팡 바스커빌 둘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다. 그러나 바스커빌의 비범한 재생능력에, 팡마저도 체인을 쓰기 시작하자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자포자기하고 매드 해터를 풀로 돌려서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달려들지만 브레이크의 실명을 깨닫고서 온 길버트의 도움을 받아 팡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샤론과 불타는 저택을 탈출하고 나서는 중상을 입었기에 한동안 잠에 빠져든다. 깨어나고 나서는 [[어비스의 의지]]에게 [[나를 죽여줘|자신을 소멸시켜 주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한동안은 [[샤론 레인즈워스|샤론]]의 체인, 에쿠우스로 오즈 일행을 지켜보다가 판도라에서 셰릴 레인즈워스가 [[루퍼스 바르마]]에게 공격당한 것을 목격한다. 직후 [[루퍼스 바르마]]를 쫓아가 그를 제압하고 나서 그에게 [[사블리에의 비극]]의 진상을 듣는다. 루퍼스 바르마가 셰릴 레인즈워스에게서 빼앗은 레인즈워스 가의 열쇠, 귀걸이 한 쪽을 다시 되찾아 길버트를 찾아가지만 루퍼스 바르마가 이번에는 체인 도도를 꺼내 귀걸이를 도로 가져가버린다. 도도를 매드 해터로 물러나게 한 다음 서둘러 길버트와 오즈 쪽으로 가서 그들을 보호하나 [[루퍼스 바르마]]가 귀걸이를 파괴해버려서 계약이 풀리고 그대로 제압 당해 바스커빌이 장악한 판도라의 감옥에 갇히고 만다. 그 뒤, 사형을 위해 감옥에서 꺼내져 바스커빌에 복종을 거부한 이들과 함께 놓인다. 그러다 바스커빌에게 화풀이로 된통 터지면서 자신을 거둬준 셰리 레인즈워스와의 추억과 매드 해터의 존재 이유를 회상한다. 그런데 이 때 [[샤론 레인즈워스|샤론]]이 앞으로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감싸다가 샤론이 머리를 맞고 기절해버린다. ||<#ffffff><:>[[파일:attachment/mad_hatter.png|width=100%]]|| >"'''[[팔불출|이 정도로 끝낼 생각은 없어..!!]]'''" 이에 빡 돈 브레이크는 마침 레인즈워스 가의 진짜 열쇠에 걸린 구속이 풀리면서 쓸 수 있게 된 매드 해터를 풀파워로 가동시켜 바스커빌을 끔살시킨다. 그 직후 지쳐서 쓰러진 브레이크는 라트위지 학교에서 일어나지만 자신의 눈이 완전히 실명했다는 것(희미한 빛이 더 이상 비추지지 않는다고 느꼈을 정도로)을 직감하고 자신의 죽음에 두려워하지만 오즈와의 잠깐 동안 한 대화를 한 다음에 오즈와 자신에 대해 안심한다. 그 이후 사블리에로 가지만 몸상태가 별로 좋지는 않은 듯 칼을 놓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글렌을 막기 위해 사블리에로 출격한 시점에서 '''그 역시 죄의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전부터 붉은 눈을 가졌기 때문에 죄의 아이에 해당하지 않느냐는 추측은 오갔으나 바스커빌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에 단지 우연의 일치로 해석할 여지가 있었다. 그렇지만 죄의 아이이기 때문에 바스커빌의 문이 존재하는 질리들의 법정에 다다를 수 있었다는 작중의 언급으로 인해 확인사살되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죄의 아이의 특징에 해당되는 속설들과 엇비슷한 암시가 뿌려져 있었다. 1.어비스의 핵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한 건 붉은 눈을 가진 죄의 아이뿐이다.-> 어비스의 의지가 납치한 것이기는 했지만 그가 작중에서 유일하게 어비스의 핵심부에서 어비스의 의지와 접촉하게 된 인간이었다. 2.죄의 아이는 주변인들의 운명을 불행하게 만들어버린다.-> 케빈 레그나드 시절에 충성했던 싱클레어 가문의 가솔들은 과거까지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몰살될 운명이었다. 다만 바스커빌이 아니기 때문에 죄의 아이로서의 영향력은 빈센트보다 약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죄의 아이의 발생 조건이 '차기 글렌이 될 자들 주변에서 발생한 뒤틀림'임을 생각해 봤을 때 브레이크 주변에도 차기 글렌이 될 존재가 있었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그는 한 50~60년 전의 인간이었고 그때 글렌은 100의 순례를 다 거친 상태가 아니었기에 차기 글렌이 될 존재가 근방에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질리의 말에 따르면 어비스의 핵이 만든 이레귤러기 때문에 그 말은 질리가 이레귤러를 없애기 위한 핑계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꼭 바스커빌에서만 죄의 아이가 있을 필요는 없다.] 브레이크는 빈센트와 더불어 질리의 이해 범위를 넘어서는 죄의 아이였기 때문에 질리가 빈센트와 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이어진 글렌과 질리와의 대담에서 밝혀지는 글렌과 빈센트의 목적이 과거를 바꾸기 위함이 드러났는데, 이는 브레이크가 경험자로써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글렌 바스커빌]]을 막고자 전투한다. 하지만 예상 외로 리오의 몸을 쓰면서도 강력한 오스왈드의 전투력에 잠깐 쓰러진 사이, 문을 넘어가지 않고 글렌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려는 빈센트 나이트레이를 밀치고 끼어드는 순간 작품 내내 사용한 애검이 부러진다! 그렇지만 부러진 부분에 체인의 힘을 채워넣어 글렌(리오)의 왼팔을 잘라낸다 그리고 빈센트 나이트레이를 머리로 받은 다음 이렇게 일갈한다. >"'''그렇게 '과거에서 구원을 바라고 있으니까' 네 녀석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거야! 이제 좀 눈치채.'''" >"'''거기에 네 미래는 없어!!'''"[* 브레이크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을 듯.] 그러나 자바워크까지 꺼내든 글렌을 끝까지 막아내진 못했다. 이미 몸은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였기 때문에 또다시 각혈이 일어나 더 이상 좇지 못하고 쓰러진 상태에서 혼자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한다. 그는 원래는 셰릴에게서 오즈가 비 래빗으로서의 능력을 주체하지 못할 때 그를 살해할 것을 지시받은 상태였다.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1권에서부터 오즈가 스스로의 죄를 깨닫게 되었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언급하다 말았는데, 그 때 말하지 않았던 그 일어나는 일이란 바로 쟈크시즈 브레이크가 직접 오즈 베델리우스를 죽이는 일이었다. 그러나 브레이크가 에코=츠바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도 알리지 않아 오스카의 죽음에 책임이 있음을 실토했을 때에도 역설적으로 브레이크의 말을 들어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를 말한다던가, 세상이 당장이라도 망할 것 같은 사블리에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면 다과회 열고 싶어' 라고 말하는 둥 첫 만남 때와는 달리 인간적으로 크게 성장한 오즈 베델리우스를 그는 도저히 살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셰릴의 명령을 저버리는 선택을 했다. 이런 생각을 하던 그는 죄의 아이로서 마지막 힘을 쥐어짜 오즈 일행을 바스커빌의 문이 있는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나서 앞서 가도록 독려한 뒤 혼자 문 뒤에 남는다. 마지막 순간을 직감한 그는 자신에게 과분한 최후라며 쓰러져 죽음을 기다린다. 그러나 뒤이어 온 샤론과 레임을 보자 눈물을 흘리며 실은 아직 죽고 싶지 않다고, 살고 싶었다고 처음으로 진심을 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품에 안겨 마침내 '''죽음을 맞이한다.'''[* 브레이크와 헤어질 때 오즈 일행은 브레이크가 죽음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 장면이 오랫동안 이 작품을 봐왔다면 꽤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다. 하지만 막상 사망하기 직전에는 사망한 인물들 중 유일하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죽음을 거부한 모습을 보였다. 작품 초반부터 죽음을 수용하고 마지막에도 샤론과 레임이 오기전까진 죽음을 수용했지만 그 둘을 보자 진심이 나와버린 것.] 팬들 사이에서는 부정과 거짓말을 일삼던 브레이크가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진심과 진실을 말하고 자신이 가장 소중히 하던 사람들 곁에서 죽었단 것이 그렇게까지 비극적인 것은 아니라고 보는 시선들도 있다. 적어도 항상 피곤해 보이는 눈을 하던 것과 달리 마지막의 마지막에 보인 모습은 편안하기 그지없었다. 104화에서 오즈가 꾼 꿈 또는 '이 세계(이야기)의 다른 결말', 즉 다른 루트에서 샤론, 레임과 같이 다과회에 나온다. 길버트의 회상에서 몸이 다시 자라게 된 샤론은 결국 레임과 결혼해서 같이 브레이크를 추억하며 일생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판도라하츠 세계관에는 100의 순회라는 시스템이 있다. 오즈와 앨리스도 100년 뒤에 다시 환생했는데 브레이크라고 못할 것 없다.(하지만 브레이크의 시계는 한 번 돌아갔기 때문에 환생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